싸이버뱅크 G300 장단점 분석기
:: G300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1. GPS가 내장되어 있다!
앞서 보았듯이 G300은 GPS가 PDA 안에 장착되어 있는 기기이다. 따라서 별도의 GPS 킷이 없이도 네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는데, 이는 G300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GPS가 단말기 안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자신의 차에 고정시켜 놓지 않더라도 다른 차량은 물론, 버스나 기차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이는 GPS킷을 별도로 장착해야 하는 다른 종류의 네비게이션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KTX를 타고 지방으로 가는 경우, 중간에 잠깐 잠이 들었다 깼다 하더라도 주변을 두리번거리거나 옆자리의 승객, 승무원을 붙잡지 않더라도 G300의 전원만 켜준다면 현재의 위치와 주변 시설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속도까지도 G300 하나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G300의 내장 GPS, 이것은 G300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기능은 다양하지만, 타 기종보다 작다!
3. 싸다!
그만큼 G300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그 어떤 기기도 따라올 수 없는 다양한 스펙을 갖추고 있는 팔망미인 기기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 편리하다!
편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해보도록 하겠다. 두 모델 모두 하단에 보면, PC와 연결을 할 수 있는 USB 단자가 있다. 좌측의 G300의 단자는 범용 Mini USB단자를 사용한 반면, 우측의 HX4700은 별도의 규격을 사용한다. 최근에 수많은 모바일 기기에서 미니 USB를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PC와의 연결 및 충전에 있어 G300은 HX4700보다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하나의 기능만을 할당하여 쓰는 것과는 달리, G300의 경우 한번 눌렀을 경우와 길게 눌렀을 경우가 각각 다르게 동작하고 이에 따른 기능맵핑도 각기 다르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버튼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나의 버튼으로 두 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참으로 매력적이지 않은가?
:: G300, 이것은 좀 아쉽다~! ::
1. 블루투스! 너 왜 있는거냐?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G300과 페어링을 시키면 아주 찰떡같이 페어링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필자는 G300에서 동영상이나 MP3 등을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사운드를 듣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액티브 싱크를 하며, 휴대폰을 이용하여 블루투스 인터넷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PC에 블루투스 동글을 장착하고, G300의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액티브 싱크를 하는 것과 블루투스 휴대폰과 연동시켜서 무선인터넷을 하는 것은 G300에서 가능하다.
그런데...!!!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 사운드를 듣는 것은 지원되지 않는다. 여러 종류의 블투 헤드셋과 페어링을 시켜보고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페어링까지는 되지만, 막상 그에 관련된 프로파일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해당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전혀 없음을 볼 수 있다.
사실 이것은 G300의 문제라기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드는 G300의 OS인 윈도우모바일 5.0에서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A2DP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사운드 출력을 마이크로소프트의 OS 상에서는 공식 지원을 하지 않고 있기때문에 HP같은 다른 PDA 제조사에서는 그에 맞는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다. (HX4700같은 경우도 별도의 블투 프로파일이 제공된다)
따라서 이 제품을 공급하는 싸이버뱅크측에서는 이에 대한 프로파일을 하루 빨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이상으로 G300을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았다. 사실 G300이란 기기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기기이다. 한 때 G300과 엘지전자의 PM80을 놓고 두 개중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 여러모로 비교를 해보았었는데, PM80은 지상파DMB가 지원된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G300보다는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점(무선랜 부재, 블투 부재, GPS용 별도킷 필요)은 G300의 손을 들어주기에 충분한 요소라 여겨진다.
대학생때 이후로 약 5년정도를 PDA를 사용했던 필자는 PPC, Palm, 심비안, 리눅스 등 다양한 종류의 PDA를 사용해봤었는데, G300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기기라 여겨진다. 블루투스에서 스테레오셋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리는데, 이 부분만 제대로 해결된다면, PDA로써, 그리고네비게이션 기기로서의 G300은 저렴한 가격에 갖출 것을 모두 갖춘 강력한 개인 비서로써 그 역활을 충실히 해내리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태터데스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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