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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길어서 잘라야지, 잘라야지 했는데,
머가 그리 바쁜지...
주말에도 여기저기 쏘다니고 평일에는 집에오면 12시니...
내일은 중국으로 출장을 가는데,
오늘도 꼬라지가 일찍가기는 틀린 듯 싶어
점심먹고 은행을 다녀오다가 미장원에 들렸다...
맨날 5000원짜리 블루클럽을 다니는데,
선릉 이 동네에는 암만 찾아도 블루클럽은 안보이고...
결국 회사 바로 옆에 있는 '박준미장'으로....
무지 비쌀 거 같아서 엄청 고민은 했으나...
그래도 머리 지저분하게 하고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나을 듯 싶어 들어갔는데..

오오... 서비스가.. 서비스가... -ㅁ-;;;
아침에 모자를 쓰고 나와서 컷 하기전에 한번 감아야할 거 같다고하니,
저쪽가서 앉으라고 하길래 앉았더니 손수(남정네였음.. 오해말길 -_-) 감겨주고,
(블루클럽은 혼자서 알아서 감아야하는데, 그게 이제는 워낙 익숙한지라..;;)
머리 자르는데도 전기바리깡갖고 징~ 징~~ 하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머리끄댕이-_- 잡고 한손으로는 바리깡이 아닌 '가위!!'로
사삭~ 사삭~ 거리며 잘라주더군;;;
상당히 특이하게 수평이 아닌 45도 각을 세워서 자르는게 인상적이었음...;;
머리 다 자르고 다시 샴푸 시켜주고, 드라이 해주고, 머리에 뭐 발라주고...
머리 자르고서 머리를 감을 때
내 손과 얼굴에 물을 안묻혀도 되니 상당히 어색했;;;;
어쨌던 머리를 다 자르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예~ 손님~ 15000원입니다 ^0^





블루클럽은 5000원인데.... 에휴... -_-;;;
머 오늘 하루 나를 위한 사치를 한번 했다고 치자...

P.S. 결혼식 전 날도 5000원짜리 블루클럽에서 머리 잘랐는데;;;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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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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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5/11 00:54 Favicon of http://binuya.net BlogIcon 悲淚‥。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루클럽..-_ -덜덜.......-_ -;
    근데 7000원짤 명실에서도-_ -
    머리는 감겨줌-_ -;

  2. 2005/05/13 04:37 Favicon of http://chuly.com BlogIcon 마누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 15000원...짜리...
    난.. 미용실이란곳을 가본것이... 머언~ 옛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