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Cyon SC8000 - 또 다른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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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면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2.8인치의 반투과형 대형 TFT 액정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액정 하단으로는 네비게이션키와
기능버튼이, 윗편으로는 스피커와 130만화소급 플래쉬내장 회전형 CCD 카메라가 달려있다.

카메라 좌측으로는 카메라 버튼이 큼직하게 달려있는데, 카메라 메뉴를 실행시키면 화면이 90도 회전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시에
저 카메라 버튼을 이용하여 디카처럼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플래쉬가 렌즈 옆에 붙어있어 렌즈를 돌려도 각에 상관없이 플래쉬가
사용가능하다.
하단부에는 CYON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네비게이션키와 기능키들이 있다. PDA라기 보다는 슬라이드형 핸드폰의 인터페이스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좌측면 상부쪽에는 각종 기능키가 몰려있는데, 카메라 버튼, 볼륨 및 상하조절 버튼과 음성녹음 키, 그리고 이어폰 연결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어폰 단자에는 미디어플레이어의 컨트롤이 가능한 리모콘이 연결된다.


이어폰 단자의 마개는 고정형이긴 한데 상당히 부드럽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어폰을 자주 꼽더라도 큰 불편은 없어보이며, 본체에
붙은 상태에서 360도 돌아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이왕 리모콘 얘기가 나온김에 리모콘도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이어폰과 함께 기본제공 되는 리모콘 모습이다. 기본적인 리모콘 기능 외에 음성 통화시에 마이크가 함께 달려있는데, SC8000에서
음성녹음을 할 경우에도 이 마이크를 통해 음성입력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볼륨조정버튼과 홀드 버튼이 있고, 뒷면에는 클립이 있어서
옷이나 가방 끈 같은데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번들 이어폰은 SP로 제공되어 리모콘에 꼽는 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이어폰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SC8000에 직접 연결하는 잭은 기존의 핸드폰 핸드프리용 사이즈와 같은 2.5파이, 리모콘은 일반적인 이어폰 사이즈인
3.5파이이다)
좌측 하단에는 외장메모리의 슬롯과 전화버튼이 있다. 외장메모리는 SD카드와 MMC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중이더라도, 전화버튼을 이용하여 바로 전화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킬 수 있다.

우측 상단에는 핸드스트랩 고리와 IrDA적외선 단자, 그리고 GPS가 음각으로 새겨져있는 안테나가 있다. IrDA 단자를 이용하여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이나 데이터 등을 송수신 할 수 있고, 리모콘 프로그램을 설치한다면 각종 가전의 작동을 제어할 수도 있다.
SC8000 에는 핸드스트랩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테스트폰인지라 직접 확인은 하지 못하였다. 일반 핸드폰과 달리 PDA의 경우
핸드스트랩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데, 액정이 크기가 기존의 핸드폰과 상당히 차이가 나서, 지나가는 사람이 툭 치고 가서 떨어지게
된다면 상당히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 때 핸드스트랩을 이용해 손목에 감아두는 경우 이같은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우측 하단에는 전원 버튼과 스타일러스 삽입구가 있다. PDA의 전원제어는 이 버튼으로 하게 되며, 스타일러스 삽입구가 아래쪽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든다. 실제로 테스트폰의 스타일러스를 삽입했을 때에는 상당히 헐거운 편이었는데,
양산품에서는 이 부분이 보완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하단에는 리셋스위치와 데이터케이블 연결 단자가 위치하고 있는데, 기존의 핸드폰과 같은 통합24핀 규격으로 되어 있다. 기존의
핸드폰처럼 충전아답터를 연결하면 바로 충전이 되고,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면 컴퓨터와 싱크를 할 수 있다.
슬라이드를 열어 키패드 모습과 함께 보면 마치 애니콜의 슬라이드폰인 E170을 뻥튀기 기계에 넣어서 좀 크게 해놓은 듯 하다.
얼핏보면 PDA가 아니라 핸드폰같다는 생각이 든다.
슬라이드를 열면 닫았을 때의 길이의 약 1.5배정도의 길이가 된다. 리뷰한 폰의 뒷면에는 윈도우 로고 외에는 별다른 점은 없지만,
양산품에는 'Megapixel'이라는 로고가 새겨지게 된다고 한다.
슬라이드의 뒷모습이다. 레일 형태로 되어 있고, 애니콜 슬라이드와 같은 반자동형태의 슬라이드이어서 약간의 힘만 주면 팅~ 하고
열리고 닫힌다. 카메라 모듈을 지지하는 부분은 사선형태로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다.

키패드는 싸이언의 Ez-한글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키패드 '0'에 있는 종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파워벨모드와 글꼴조차도
그대로 사용되었다. 기존의 싸이언 폰들과 차이가 있는 점이라면, 몇가지 기능버튼이 추가되고 지움 버튼이 키패드 하단에 있다는
점인데, 차라리 기능버튼과 함께 지움 버튼이 상단에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움 버튼 바로 밑에는 마이크가 달려있다.

키패드 아래쪽에서는 기능키와 함께 조그마한 아이콘들이 있어서 어떤 기능에 사용될 지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제품
출고시에는 일정, 미디어플레이어, GPS, 카메라 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키들은 사용자가 임의로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폭이 그리 넓지 않아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슬라이드 형태의 다른 PDA폰과 살짝 비교를 해보도록 하자. 비교해 볼 제품은 Poz X301과 마이큐브 V100이다. 특히
X301은 페가수스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SC8000의 경쟁 제품이 될 것이라 예상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SC8000 / Poz X301 / Mycube V100
정면 모습과 스타일러스의 사진이다. X301의 스타일러스는 크기 고정형인 SC8000의 스타일러스와는 달리 수납될 때의 크기는
작으나 실제 사용시에는 길이를 연장시켜서 사용하는 형태이고 마이큐브는 일체형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슬라이드를 열어보면 다른 점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v100의 경우 상당히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반면, SC8000과
X301의 키패드 주위의 인터페이스는 요밀조밀 꽉 차있는 모습이다.
단순히 키패드를 비교해 보았을때 X301은 PDA 기능에 중점이 두었고, SC8000은 핸드폰 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 SC8000의 경우 슬라이드를 닫았을 때 통화와 종료키가 상단에 나오지만, X301의 경우 PPC 관련 단축키가
보이게 된다. 물론, 통화키가 내부에 있는 X301의 경우에도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 전화수신은 가능하다. 하지만, SC8000의
경우 통화중 대기 기능 같은 별도의 동작이 필요할 때에는 슬라이드를 굳이 열어야 할 필요가 없는 그런 편의성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뒷면을 살펴보면, V100의 경우 내장배터리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배터리를 탈착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SC8000과 X301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하여, 별도의 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다 필요시 교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외에 X301은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고 3인치의 대형 액정이 채용되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SC8000은 메가픽셀 카메라와
262K TFT LCD가 사용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크래들의 형태는 두 모델이 비슷한 모습이다. 두 모델 모두 배터리와 본체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스타일러스를 크래들에 꽂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스타일러스를 꽂고 빼기에는 X301의 꼽는 위치가 우측면이기 때문에 후면에 꽂아야 하는 SC8000보다는
좀더 편의성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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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도 사진이 깨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