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H-M4300 Preview
삼성전자의 새로운 PDA폰 SPH-M4300이 출시되었다. 이전에 HP에서 출시되었던 RW6100과 마찬가지로 무선랜을 장착하였으며, KTF(KT)용으로 출시되었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갖고 있는지 세티즌 프리뷰로 살펴보도록 하자.
2.8인치의 65K 컬러 TFT 액정을 사용하는 M4300은 Windows Mobile 2003 2nd Edition를 사용하는 PPC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CPU로는 고성능의 Intel Bulverde (520MHz)칩이 사용되었으며, CDMA 모듈역시 최신칩에 해당되는 MSM6500 칩이 사용되었다.
액정 하단의 네비게이션 키 부분은 핸드폰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는데, 네비 버튼 좌우로는 사용자가 임의로 변경이 가능한 네개의 단축키가 배치되어 있다.
M4300은 외장메모리로 SD 카드를 사용하는데, 단말기 우측면에 슬라이딩 방식의 SD 슬롯이 배치되어 있으며, 내부 수납형 덮개가 사용되어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입구를 막아주어 먼지의 유입을 방지한다. SD슬롯 옆으로는 카메라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좌측면에는 볼륨조정 버튼과 PDA 전원/홀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많은 PDA폰들은 원터치 방식의 전원버튼을 많이 사용했는데, M4300의 경우 하단으로 슬라이딩시키면 전원 On/Off가, 상단으로 슬라이딩시키면 Hold가 되도록 되어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Sony Clie에서 이런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었다)
좌측면에는 10극단자를 사용하는 이어마이크폰 단자가 배치되어 있다. 덮개는 똑딱이(?)처럼 바로 열고 닫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고가의 PDA폰인만큼 슬라이딩 방식이나 회전형 방식이었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PDA임에도 이어폰 단자가 일반적인 3.5파이가 아닌 삼성만의 10극을 사용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일인데, 다행스럽(?)게도 전용 이어셋이 제공된다. 단순히 통화만 하는 이어셋이 아닌, MS Media Player와 호환되는 리모콘 기능이 있는 핸드프리 이어셋이다.
전면에는 멀티미디어 파일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재생버튼과 음량조절버튼 등이 있고, 핸드프리 통화를 할 수 있게 통화버튼과 마이크도 함께 내장되어 있다. 이 이어폰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5파이의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후면에는 클립도 장착되어 있어서 옷이나 가방 등에 꼽아서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IrDA단자와 두개의 LED, 그리고 안테나와 음성 통화시 사용되는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다. 두개의 LED는 Wifi 무선랜과 EVDO망을 이용하여 무선데이터를 연결할 때 깜빡거리며 현재의 동작을 표시하게 되며, 안테나는 스트레치 방식이 사용되었다.
하단에는 Reset Hole과 24핀 데이터통신단자,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는데, 그간의 미츠 시리즈들이 전용 규격의 단자를 사용해 왔던 것과는 달리 정통부 규격의 24핀 단자가 사용되어 조금은 더 핸드폰에 가까워진 듯한 느낌이다.
뒷면에는 130만화소의 CMOS 카메라와 17파이의 스테레오 스피커, 배터리가 있는 것으 볼 수 있는데, 특히 듀얼 스피커에는 저음과 동적 범위를 추가해주는 SRS가 적용되어 있다.
130만화소의 CMOS카메라는 최대 1280 x 960 해상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플래쉬도 내장되어 있어 야간 촬영시 용이하게 사용된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액정 후면에 반사거울이 붙어있어 M4300으로 셀프사진을 찍는데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다.
M4300의 슬라이드를 열면 앞면에는 키패드가 나오는데, 천지인방식이 적용된 일반 애니콜 핸드폰과 거의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어, 이전에 애니콜을 사용했던 사람이라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싶다. 숫자키패드 부분의 일반 핸드폰과 다른 점이라면 '2'번 키 위에 Netspot 단축버튼이 있는 정도이다.
PDA폰인만큼 스타일러스가 내장되어 있는데, 전면을 기준으로 했을 때 후면의 왼쪽에 장착되어 있다. 오른손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스타일러스의 위치를 좌측으로 해놨다는 것은 큰 단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 필자가 사용해보니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졌다)
PDA폰의 제일 큰 문제는 바로 배터리일 것이다. M4300은 기본으로 표준형(1100mA) 배터리와 대용량(1700mA) 배터리가 하나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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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형일때는 괜찮았는데, 대용량을 장착하니 등(?)불뚝이가 되어버렸다
M4300을 충전하는 충전기는 크래들의 역활도 함께 하는데, 전원부는 충전기와 분리가 되지 않게 되어 있으며, USB 데이터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하다.
충전기의 접점 부분은 위성DMB폰인 SCH-B100에서 보았었던 돌출형 단자로 되어 있어 M4300의 하단에 바로 연결하게 되어 있는데, 배터리와 단말기가 동시에 충전에 가능하여 두개의 LED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다.
통상 PDA 크래들에는 스타일러스를 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통인데, M4300의 크래들에는 그런 것은 보이지 않는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M4300의 외관 위주로 살펴보았는데, 세티즌 리뷰에서 기능과 성능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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