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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정식 수입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주 토요일(10/20)에 화성에 있는
자동차 경기 시험장에서 비교 체험 시승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같은 경우 모 자동차 동호회에서 관련 소식을 접하고 바로 신청을 했는데,
추첨이라 해서 살짝 걱정은 했으나 다행히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참가비 5만원을 별도로 내기는 했지만.. ^^;;)

행사내용은 로터스의 엘리스 시리즈 차종과 BMW Z4, Benz SLK350, Audi TT 와 비교 시승을 해서,
미리 준비된 장애물을 운전해보며 엘리스와 다른 차종간의 비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일단 엘리스 및 엘리제 시리즈를 몰아본 소감..
운전하는 재미는 엘리스만한게 없다!! 입니다..
다만..;;
편의장비나 이런거가 너무 단촐;;해서 엔조이카로는 탈만하겠지만, 데일리카로는 좀 무리가;;;
하지만, 1톤도 안되는 초경량 차체덕분에 연비가 상당히 좋은 차종이라 데일리카로 쓴다고 해도 괜찮긴 할 거 같더군요.

비교를 위해 탔던 차들 중, 벤츠 SLK보다 BMW Z4가
좀 더 타고 다니는 재미가 있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우디 TT같은 경우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제가 살 일을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 돈도 없지만요.. ^^;;)

총 3가지 코스별로 비교 체험을 하고 마지막에 짐카나라는 것을 했는데,
정해진 코스(주로 커브 장애물)를 얼마나 빨리 주파하느냐가 관건이었습니다...
1번은 연습, 두번째는 실제로 랩타임을 재서 가장 빨리 주파한 사람한테는
기름(당근 고급유겠지?) 꽉꽉 채운 엘리스를 하루 종일 탈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해서 살짝 긴장했는데...
오전 타임에는 1등이 36초대였다고 하더군요...
저는 연습해보니 41초대...
실제로 랩타임 찍으면서 짐카나를 시작했더니 제가 갔었던 오후 타임에는
대부분 40초 이상에서 랩타임을 많이 찍으시더군요...
저는 39초대...로 짐카나를 완료했습니다.. (막판에 장애물 콘을 살짝 건들여서 아쉬웠습니다....)
오후 타임 1등은 38초대였고, 저는 대충 3등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ㅎㅎ

[명사]<운동·오락> 선을 긋거나 표주(標柱) 따위를 늘어놓은 복잡한 코스를 달려 시간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

하여간 오후 1시반에 시작해서 거의 6시반에 끝났으니 꽤 많은 시간을 보낸건데,
참가비 5만원이 아쉽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기면, 또 가야겠죠? ^^

꼬랑지.
1. 제로백이 5초 전후인 스포츠카로 6~80km를 RPM 쫙쫙 땡겨주며 2단으로 달려댔더니 체감 속도는 완전 최강;;
   변속하랴 장애물 피하라 완전 정신 없었습니다;;; (속도계 볼 정신도 없었;;)
   높이가 제 차인 구형 아반떼 절반-_-이라서 바닥에 완전 붙어있으니;;
   바닥에 돌 튀는 소리까지 다 들리더군요;;

2. 어찌.. 저보다도 같이 갔던 와이프가 더 신난 하루였습니다...
   원래 동승이 안되는 걸로 알고 갔는데, 관계자분께 말씀드려서(졸라서) 옆에 같이 동승을..;
   나중에 짐카나 연습할때도 옆에 태우고 돌았더니 넘 좋아하더라는;;
   하여간 제일 신났셨던 분 중 하나입니다 ^^;;;

3. 같이 갔던 회사 동료는... 직접 몰아본 후 사고싶어서 온몸을 부르르 떨더군요 ㅎㅎ

4. 자동차성능시험장.. 엄청 크고 넓더군요.. -_- 무자게 돌아다녔는데,
   축구장으로 치면 센터써클밖에 안되는 크기에서 놀았다는;;

5. 마지막 사진... 출발하기 직전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

6. 그날 오전오후 합쳐서 참여인원이 60여명 전후인데, 그날 하루만에... 타이어 트레드가 다 나갔습니다.. 덜덜;; (얼마나 밟아댄건지 원..)

Posted by Ch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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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2 14:20 메테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언제 졸랐어여;;;;
    처음코슨 안된다고 단호하셔서 포기하고..
    둘째코슨 된다기에 낼롬 탄거 뿐이고..
    셋째코슨 탈 사람 해서 손을 번쩍 했을 뿐이자나요;;;;; ㅠ_ㅠ
    억울하다~~억울하다~~

    =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