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를 닮은 초소형 노트북 베가(VEGA) 간단 사용기..
자작리뷰../노트북 / 2006/09/13 17:03
저번주 일요일에 분당에 있는 본사까지 쫓아가서 직접 수령해온 라온디지털의 베가입니다.
작은 크기이지만 윈도우XP를 돌리는 노트북으로 타블렛에디션이 아닌 일반 XP Home 버전을 사용합니다.
해상도는 800x480으로 높은 해상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웹서핑을 즐기기에는 무리없는 해상도이며,
와이드형 LCD이므로 곰플레이어 등으로 동영상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베가는 별도의 키보드가 없는 관계로 액정 좌우에 있는 버튼 조합을 이용하여 입력을 하게되는데,
QWERTY 키보드만큼은 못하지만, 펑션키, 숫자키, 상하좌우, Ctrl, Alt, Del, Backspace, 윈도우키 등은 가상키보드 없이도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키배치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베가는 총 3개의 USB 포트를 갖고 있는데, 표준 USB 2 포트와 미니 usb 한포트로 구성됩니다.
기본 포트로는 일반적인 usb 기기(마우스, 키보드, DMB, 무선랜, 블투동글 등)을 연결하는데 사용하면 되고,
미니usb의 경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일반 PC에 연결했을 때 외장HDD로 인식하게 되므로
이 때 USB 케이블을 연결할 때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외장하드의 경우 미니 USB 단자를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케이블의 활용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지요
하지만, 이 포트들은 바깥쪽으로 뻗어나가게 되기 때문에 usb포트의 방향을 전환해주는
'ㄱ'자 형태의 USB 포트를 긴급 공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가 초기 구매자들은 대부분 개조해서 만들어 쓰시던데 전 개조된걸 L모'양'에게 장기 임대하였습니다...
Flexusb라는 미국산 회전 젠더도 있긴한데 본체와 젠더간의 간격이 뜨게되어
이런식으로 개조한 젠더가 좀 더 효율성이 높아보입니다.
저는 저 위치에 블루투스 동글을 젠더로 연결하여 블루투스 휴대폰을 이용하여
EVDO망으로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물론 무선랜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구요(USB 무선랜은 번들로 제공됩니다..)
베가는 터치패널이 적용되어 있기때문에 스타일러스로도 간단한 동작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OS가 타블렛이 아닌 일반 XP Home이기 때문에 터치 패널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PDA나 XP 타블렛처럼 사용하는 것과는 약간 성격이 다릅니다.
좀 더 빠른 마우스포인팅과 가상키보드 사용시 편리함을 높여주는 정도랄까요..?
키보드가 없기 때문에 베가의 단점은 극명히 드러납니다.
정말 키보드를 필요로 한다면 타거스같은 휴대용 접이식 키보드를 사용하거나,
아님 아예 키보드가 달린 노트북을 사는게 필요로 하구요
베가같은 경우 PMP와 노트북의 중간 경계에 서있는 녀석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는 PMP로는 아쉽고, 노트북은 너무 크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적당할 듯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베가는 PMP 대용이지만, 급히 PC(인터넷)를 써야할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구매하였지요..
베가의 가장 큰 장점.. 바로 크기입니다.
PSP는 이미 많이들 보셨기때문에 대충 그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PSP보다는 좀 더 크고 두꺼운 것이 사실이지만, 베가가 노트북임을 생각한다면 크다고 말하기도 참 애매하지요 ^^;
(일반적인 PMP보다는 약간 두께가 더 있는 편입니다..)
한 4일정도 사용해본 결론으로는...
불편한 점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이 크기로 모든게 용서된다.. 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가격대가 참 착하죠... (예약구매로 70만원 이하로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격은 더 착해질테구요..
PMP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잘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OS가 XP여서 무궁무진한 확장성(뎀비도 달고, 네비로도 쓰고 등등..)을 갖고 있다는 점은 베가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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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ㅂㅇ)>> 으아아아아
사야돼! 아냐, 사면 한참 굶어야돼!
라면서 외치고 있습니다... .ㅠㅠ
굶을 각오를 하고 지르시면 되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굶으시는 분은 못봤습..;
엇! 또 (저)질렀어요???
결혼을 해도 별 상관없이 지르시는군요... 브라보~!
지르고 방출하고 지르고 방출하고..
머 그렇게 삽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