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의 DMB폰 SKY IMB-100 프리뷰
삼성전자의 애니콜 SCH-B100 이후로 두번째 위성DMB용 핸드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바로 SK텔레텍의 IMB-100이 바로 그 모델인데, 정식 출시 전 세티즌 프리뷰를 통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IMB-100은 기본적으로 슬라이드 단말기이지만 상하로 열리는 슬라이드가 아닌 좌우로 열리는 슬라이드폰이기때문에 바형 핸드폰 형태에 더 가까운 편이다. 상단에는 스피커와 TU 버튼, 자동응답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액정 위로는 june이라는 로고가 인쇄되어 있다.
하단에는 네비게이션키와 각종 기능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네비게이션키는 플레이스테이션에 달려있는 아날로그 스틱과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 주위로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상단과 하단에 스피커가 하나씩 달려있어서 단말기를 옆으로 돌렸을 경우 좌우 스테레오 스피커로 작동하게 된다.
후면에는 2.0 메가픽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내장플래쉬와 함께 접사와 일반 촬영용 초점 조절 버튼이 달려있다.
좌측면에는 외장형메모리로 사용되는 T-flash 슬롯과 IrDA 적외선단자, 카메라버튼과 지움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지움/취소 버튼의 위치가 상당히 특이한 편인데 키패드를 사용할 때 왼쪽 검지손가락이 걸리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실제 사용시에는 그리 불편하지 않을 듯 싶다.
우측면에는 데이터케이블 단자와 Hold 키가 배치되어 있다. MP3P나 CDP에서 종종 보던 홀드키가 핸드폰에 달려있어서 꽤 특이하다 여겨지는데, 핸드폰 자체가 바형의 성격을 띄고 있어 실수로 버튼이 눌리기 쉽다는 것을 감안하면 Hold키의 도입은 알맞은 선택이라 여겨진다.
상단에는 DMB용 외부안테나 단자와 이어마이크 단자가 장착되어 있는데, 2.5파이의 일반적인 이어마이크폰 규격을 사용하지만 리모콘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함께 배치되어 있다. (프리뷰용 제품에는 이어마이크폰이 없어 정확하게 확인하지는 못했다)
슬라이드를 열어보면 키패드가 나오는데 3 x 4 배열이 아닌 6 x 2 배열의 가로형태의 키패드이다. 이전에 삼성전자에서 출시했었던 300만화소 카메라폰인 SPH-S2300과 비슷한 모습인데, 익숙하지 않은 배열이라 버튼 누르는 것은 물론 문자 보내는 것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듯 싶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터치패드를 이용한 입력방식이다. 이미 PDA나 PDA폰에서는 익숙한 입력방식이지만 PDA가 아닌 일반 핸드폰에서 터치패드를 이용하는 것은 그리 대중화 되지는 않은 상태인데, 전화를 걸 때 숫자입력은 물론, 문자 입력시 필기체인식, 스카이 한글로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터치패드가 도입되면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스타일러스이다. IMB-100은 핸드폰줄 형태의 스타일러스를 기본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거치대는 가로형태로 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충전기에 거치해놓고 충전하면서 DMB 서비스나 MP3 등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SKY의 DMB폰 IMB-100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세티즌 리뷰에서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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